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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과의 전쟁 요새 뱃살과의 전쟁이라 저녁에 한 시간씩 도보로 산책을 하는데, 별로 효과는 없는 것 같다. 전쟁은 무슨- 휴전협정에 항복하기 일보직전 사진은 산책 중 한 컷 찰칵- 멀리 보이는 가느다란 작대기가 남산 타워다. 2010. 9. 10.
김탁구 김탁구 끝나면 무슨 재미로 사나...ㅜ 보리밥빵이 맛있다던데-! 역시나 똑똑한 큰 딸^^ 그나저나 유진은 연기도 안습, 피부도 안습, 키도 안습, 얼굴크기로도 안습 아놔 머리가 마준이보다 커보이면 어쩌라고- 눈으로 느껴지는 나이차는 어쩔ㅡ.ㅜ 나름 여신급 아이돌이었는데ㅎ 사실 연기만 잘해도 다 용서됩니다 유진씨- 난 피아노만 잘 치면............. 윽윽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0. 9. 10.
20100911 sat @club auteur 연주목록(확정) 1. 5 am 2. the Cemetery of Affairs 3. 소년의 꿈 4. 떠나요, 우리 둘 만의 곳으로 5. 사랑이 오는 순간, 종소리가 들린다. 6. l'Hymne A l'Amour + La Vie en Rose 7. 고백 8. Waltz II 9. 구름 위의 산책 10. Goodbye 2010. 9. 10.
불만제로 불만제로를 보다 보면, '아 진짜 눈 뜨고도 코 베이는 세상이구나' 싶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지. 2010. 9. 8.
20100911 sat @club auteur 연주목록(예정) 1. the Cemetery of Affairs 2. 소년의 꿈 3. 떠나요, 우리 둘 만의 곳으로 4. Untitled + 사랑이 오는 순간, 종소리가 들린다. 5. l'Hymne A l'Amour 6. La Vie en Rose 7. Waltz II 8. 구름 위의 산책 9. 고백 10. Goodbye 2010. 9. 7.
아 이렇게 급작스럽게 이렇게 급작스럽게 또 찾아주셨습니다. 때가 되면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토요일날 봅시다^^ 2010. 9. 6.
20100911 sat @club auteur [주말공연안내] 2010911 4pm club auteur @ 홍대 moonyong 2010. 9. 11. 4pm (토) 클럽오뙤르 공연 with 이루리프로젝트 전화 : 02-3452-2018 이메일 : auteur@rubato.co.kr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36 '작가' 건물 B1 장소문의 : 02-337-5224 상수역에서 오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합정역과 홍대입구역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주차장골목에 있는 상상마당 또는 럭셔리 수 노래방을 찾으시면 바로 곁에 '作家(작가)' 라는 건물의 지하 1층입니다. ** 다음 로드뷰로 위치 보기 : [클릭] (건물의 외관은 현재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만나러 갑니다, 벡스타인^^ 2010. 9. 6.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과거 KTF시절(현 KT에 합병) 고객상담원 분께서 전화상담 후 친히 남겨주신 메일에서 발췌 군데군데 오타 때문에 나만을 위해 급하게 작성해주신 거라 생각했지만 (자신의 책상 위를 장식하는 글이라며 보내줌) 오히려 그게 고난도 전략으로 보여 Ctrl +C / Ctrl+V 신공이라 결론 냈다.ㅎ 물론 받을 당시는 기분이 좋다^^ 걍 귀엽게 봐줘야지 모 내용이 좋으니 패쓰~ ----------------------------------------------------------------------------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1)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2)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 2010. 9. 3.
옛 메일함을 들췄다. 옛 메일함을 들췄다. 좋았던 '그 때'들이 떠올랐다. 마냥 어렸고 철 모르고 덤벼들던 시절- 내 주변인, 나를 좋아해주던 사람들 모두 나에겐 칭찬, 칭찬, 칭찬들 뿐이었다. 그리고 모두가 나에게 좋은 생각과 말들을 전해주고 있었다. 나는 그런 축복 속에 배가 부른 사람 철없이 굴고 부끄러운 일을 만든 건 모두 나였던 것 같다. 이제 부끄러운 줄 아는 나는 철이 든 것인가? 철이 들면 하늘을 날 수 없다고,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다고 흐르는 시간을 거부하려고 했던가. 철없던 나이의 불타오르는 젊음의 기운은 참 강렬하고 낭만적이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회상할 뿐 되돌아갈 수는 없다^^ 나이에 맞게 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지금이다. 그 때는 그 때의 나가 있었고 지금은 지금의 내가 있다. 더 이상 바보.. 2010. 9. 3.
마준이 마준이는 자라도 그냥 마준이다. 2010. 9. 2.
리뉴얼ㅡ.ㅜ 지금 홈페이지... 부족한 것 인정합니다ㅜ 리뉴얼 중입니다. 아...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요") 2010. 9. 1.
♬ 최고의 찬사를 들었습니다ㅠ 피아니스트 활동 사상 가장 최고의 찬사를 들어버렸습니다. (아, 나 헛살지 않았구나ㅠㅠ) 이 분은 정말로 듣는 귀가 있으신 듯-! 연주자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센스쟁이^^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칭찬 평생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둘게요^^ 평생 저에게 힘이 되는 말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신이나서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2010. 8. 24.
동창들 최근 동창들의 결혼 시즌이다. 잊었나 했더니 다시 몰려온다. 청첩장을 받을 자리가 있어 외출을 했다. 정말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던 친구들을 정작 눈앞에 마주치니 이 반가움은 정말 이유도 없는 '그냥 반가움'이다. "하나도 안 변했네~" 서로 변함 점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우리가 굳이 입에 담기 싫었고 간과하고 싶었던 점을 누군가 냉정히 짚어내 버렸다. "우리끼리는 최면에 걸려 안 변한 거고, 제3자가 보면 아저씨들이지~" 아 얄미워ㅠㅠ굳이 말해야겠냐- 하지만 어쩌나, 우리끼리 만나면 우린 모두 그 시절인 걸^^ 몇몇은 나의 '소년의 꿈' 초판 싸인 앨범을 소장하고 있다며 자랑했다. 진심으로 힘이 되는 한 마디였고, 나는 소중한 투자를 헛되지 않게 하겠다 약속했다. 친구들 결혼식 반주도 한다는 이야.. 2010. 8. 23.
스무살이 짊어진 삶의 무게 - '기도'라는 곡 공연을 마치고 앵콜이 들어왔다. "혹시 듣고 싶은 노래 있어요?"라는 질문에 누군가 '기도'라는 곡을 신청했다. 아 잊고있던 곡인데... "스무살 때 지은 노래에요."라며 수줍게 연주를 시작했다. 그 당시 느꼈던, 한 치도 알 수 없었던 불투명한 미래와 삶의 무게가 몰려왔다. 연주를 마치고 나니, '스무살 때 지었다'는 이야기와 '삶의 무게'라는 단어가 언매치되어 웃음이 났다. 지금 보면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 것을- 그 때는 왜 그렇게 힘들어하며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하다'는 정말 재수없는 생각까지 했던지... 지금 돌아보면 그냥 귀여운 스무살의 모습이다^^ 언젠가 귀여웠던 서른의 모습을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2010. 8. 23.
동대문운동장역 난 처음엔 스크린도어에 색깔 칠한 줄; 내려보니 이건 ’o미...헐 뭔가 해보려했으나 어설픈 이 느낌은?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인테리어에서도 구린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하나의 예. 침실 조명이랄까... 잠들기 좋은 조명이었다. 201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