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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

드라마 '살맛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4.
나는 '살맛납니다'라는 드라마가 너무 좋았다.
전 회를 꼬박꼬박 본방 사수해가면서 볼 정도는 아닐지라도
드문드문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보곤 했는데
최근 결말로 치닫고 있었기에 결국 마지막회까지 보고야 말았다.

임채무 선생님은 정말 연기를 잘한다.
인식이 나오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너무 감정이 이입되어 보고 있었다는^^;
그것을 보면서 느낀 점은
- 거친 사람은 그 만큼 외로워하고 있으며
- 그 만큼 진심으로 대해야한다는 것.
- 그리고 무엇보다 외로운 사람은 문제점을 본인에게서 찾아야한다는 것.

각설하고 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
결말에 정말로 살맛나는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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