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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헤어진 후에 왜 그 사람은 만사가 잘 풀릴까? 예전에 알던 한 여성 분은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자신과 헤어진 남자들은 왜 하나같이 잘 풀릴까'였습니다. 종종 이런 종류의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 분은 헤어진 연인마다 유학을 떠나버려 자신은 '유학전문'이라 하고, 또 다른 분은 '명문대전문', 그리고 '대기업전문', '재벌전문'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요. 왜 그런 분들은 자신과 사귈 때에는 상대의 일이 잘 풀리지 않을까요? 먼 산 바라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문제의 원인은 자신에게서 먼저 찾아보면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 (......?) (......!) 네, 그렇습니다! 바로 그 사람에게 있어 자신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것입니다!!! 아...우울한 결론이군요. orz 냉혹한 현실인가요?^^;; 2010. 12. 12.
메리는 외박 중 매회 본방사수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본방사수하는 누구 때문에 본의 아니게 오다가다 보게 된다. 가끔 홍대 밴드씬 내지 팬덤(?)을 묘사하는 장면들이 종종 있는데,그런 장면을 볼 때마다 가까운 누구들이 생각나서 피식피식 웃곤 한다. '얼모스트 페이머스'나 'Beck' 같은 밴드물을 접할 때에도아는 누구들이 눈에 밟혀 남들은 이해 못하는 미소를 짓게된다. 규칙도 없(다기보다는 거부했)고, 정형화 된 것도 없었기에 항상 불안했던 그 시절들.지금은 그냥 그 시절을 가볍게 추억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누구의 가사처럼 '회상할 뿐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나는 한 걸음 물러나 응원할 때가 좀 더 좋은 것 같다. 2010. 12. 7.
NASA의 발표 그 동안 외계인 발견을 위해 물과 산소에 그렇게 집착하더니'비소'로 자라는 미생물 발견이라. 그 동안에는 '생명 = 물과 산소로 살아간다.'는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인간 중심의 좁은 사고로 세상을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생각해본 적 없는가?지구에 살기에 최적화된 생명체들이 섭취하는 것은 당연히 '지구에 풍부한 물과 산소'이다.그렇다면 목성에 사는 생명체(만약 있다면)가 섭취하는 것은 '목성에 풍부한 수소와 헬륨'이 되어야 할 것이다.(헬륨이라...목소리 웃기겠네) 물론 이번 발표가 프레데터나 에이리언, 혹은 깐따삐아 별의 도우너 수준의 생명체가 발견됐다는 것은 아니다.그러니 설레발들 마시라. 발견되고선 흥분해도 늦지 않다. 그나저나, 한참을 찾았는데 외계인 없으면 어쩔건데.. 2010. 12. 3.
현대인의 시야 전방 최대 7~8인치좌우 최대 4~5인치 죄다 그 곳만 보고 있는 듯합니다^^스마트폰 말이죠^^ 주위도 둘러보면서,최소한 앞은 보고 걸어야겠습니다. (사실 제 이야기입니다ㅡㅜ반성중) 2010. 11. 30.
드디어 구입 - 넥서스원 사진 by 발편집 by 발 2010. 11. 26.
싸이월드 비밀번호 해킹 해킹 좀 한다는 동생이 누군가의 미니홈피를 너무도 쉽게 들어가 열람(?)하는 걸 눈 앞에서 확인하니이거 정말 입에서 어이없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아 소름돋아...인터넷 안 할 수도 없고 이거 참...웬만하면 개인적인 내용은 웹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10. 11. 19.
CD리핑 후 공유 제 값 주고 정품 CD를 구입한 사람에게 파일을 달라는 사람은 뭘까?같이 사는 세상에 내가 쪼잔하고 인색한 걸까?뮤지션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뜻에 구입한 CD파일화해서 공유하는 순간 그런 경의 따위 발로 짓밟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누군가에겐 그저 흘려듣는 음악일지라도, 나에겐 아니다. 이건 유드리 문제가 아니다. 음악인의 자존심 문제다. --------------------------------------------------------------------- 다시 읽어보니 너무 분노하셨네 ㅎㅎ 2010. 11. 18.
생존을 핑계로 생존을 핑계로 한 줌 어치도 안되는 권력에 자존심을 팔지 말라.자신의 영혼은 자신이 지킨다. 2010. 11. 18.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기록하고 싶다면 최선이 아닌, 최고의 자신을 기록하라. 2010. 11. 18.
그러엄~ 평생 남는 건데! "그럼~ 평생 남는 건데!" 예전 밴드활동 시절 앨범 녹음 작업 때 메인 엔지니어 분이 자주 하시던 말씀입니다.그 분은 '국내에서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락밴드들의 녹음과 믹싱을 대부분 맡아하시는 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셨죠.(아 길다 헉헉;) 너무나도 꼼꼼한 모습에, 어리고 순진 무구하며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던 나는 그저 감탄만 할 뿐이었습니다.(숨차네요;;) 사람들에게 오래 남는 앨범은 분명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작곡가의 곡이 훌륭하기도 하겠지만,각 연주자들의 연주가 훌륭하기도 하겠지만,엔지니어가 장인정신을 발휘한, 사운드가 훌륭한 앨범들은 언제 어디서 꺼내들어도 대부분이(좁은 시각에서의 사견이지만^^;)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와, 이런 것도 신경 쓰나요?"(역시 어리고 아.. 2010. 11. 16.
작업실 새 식구 (3) KORG monotron정가 85,000원 짜리를 중고 직거래로 5만원에 구입^.~(이게 중고로 나올거라는 생각안 못했는데^^내 티끌ㅠ)이전부터 눈독만 들이다가 이제야 구입.꺼내보고 너무 귀여워 침을 주르르 흘렸다.^ㅠ^츄릅손에 잡히는 느낌이 꼭 어릴 때 쓰던 패미리 조이패드 같다.AAA 배터리 2개로 작동하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야말로 장난감 느낌^^)빈티지 신디사이저인 MS-20의 필터를 장착한데다가,노브를 돌릴 때 마다 반응하는 손맛도 있어앞으로 참 유용하게 쓸 것 같다. 2010. 11. 15.
[주말공연안내] 20101127 sat 4pm @club auteur [주말공연안내] 20101127 sat 4pm club auteur @ 홍대 moonyong 2010. 11. 27. 4pm (토) 클럽오뙤르 공연 with 수상한 커튼 전화 : 02-3452-2018이메일 : auteur@rubato.co.kr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36 '작가' 건물 B1장소문의 : 02-337-5224 상수역에서 오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합정역과 홍대입구역에서도 멀지 않습니다.주차장골목에 있는 상상마당 또는 럭셔리 수 노래방을 찾으시면 바로 곁에 '作家(작가)' 라는 건물의 지하 1층입니다. ** 다음 로드뷰로 위치 보기 : [클릭] (건물의 외관은 현재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만나러 갑니다, 벡스타인^^ 2010. 11. 15.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한 맛 - 땡큐맘 치킨 늦은 11시경 몰려드는 야식의 유혹은 참으로 물리치기 힘듭니다.'조금만 참고 그냥 잠들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배가 고프면 잠이 안 올지도 몰라.'라는 자기합리화가 벌이는 싸움은그야말로 내 마음 속을 배경으로 벌이는 끈질긴 내전입니다. "뭐 먹을 거 없나...?"라며 큰누님과 집앞을 나섰습니다.대문 앞에는 자석 형태의 치킨집 전단물이 붙어있고이 정도 되면 모드 조건은 다 갖추어진것이죠. 메뉴는 물어보나마나. 매장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치킨은 9가지 정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보통 어느 집이건 기본에 충실한지 보려면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양념이 최소화된 메뉴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조미료와 양념으로 도배해 재료 본연의 맛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는 그런 음식은 먹어봐야 입맛만 버리지요.음악으로.. 2010. 11. 13.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Official Video]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조만간 국내 CF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보면서 -ㅁ-;; (가만히 보니 약간 이석율 닮음) 2010. 11. 10.
차려주는 밥상, 떠먹여 주는 밥 인생에 그런 거 없다. 2010. 11. 9.